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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굿캐스팅 등장인물

by 생각보다많이먹음 2020. 6. 13.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입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볼때 상당히 몰입감있는 느낌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이미 굿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읽고 계시겠지만 이 굿캐스팅이라는 드라마를 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많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굿캐스팅 등장인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백찬미

백 찬미 (가명 백장미)

(38, 국정원 사이버 안보팀 -> 일광하이텍 대표이사실 비서)

사랑은 몰빵이라고 생각하며 인생은 한방이라고 생각하는 백찬미입니다. 백찬미는 재고 빼는 스타일은 딱 질색입니다. 밀당은 역시 체질상 안맞는 스타일입니다. 두 마리 토끼 쫓을 바에 굵고 실한 놈, 딱 하나 찍어서 지구 끝까지 쫓는 독한 스타일입니다.

3년 전 찬미는 전설의 블랙 요원이었습니다. 실력은 최고였으나 성격은 최악으로 후배들에게 기피 대상 1호였던 최연소 팀장. 독단적인 작전 수행은 매번 위험수위를 넘나들었고, 그럼에도 깔끔하고 완벽한 일처리로 아슬아슬하게 버텨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찬미의 과잉 작전으로 부하직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터집니다. 범인까지 놓쳤다. 한 놈 죽자고 쫓다가, 두 사람 다 잃었습니다. 다시는 현장에 복귀하지 못할 거라 마음 접고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현장에 출동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2. 윤석호

윤 석호 (35,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끝내주는 학벌. 엄청난 집안. 완벽한 스타일링이 배합된 그럴싸한 외모. 성격까지 주변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성격입니다.

 

 옛날에 정말로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루어지지 못했던 사랑입니다. 그런데.=,

첫사랑과 똑 닮은 여자를 경력직 사원 수시채용 면접장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입니다. 한데 이름도 틀리고, 나이도 틀린. 얼굴만 똑같은 여자랍니다 수상한 여비서는 새우 눈초리로 감시하듯 쳐다보는 건 기본, 아무도 없는 본인 사무실에서 몰래 기어 나오질 않나, 굳이 주말까지 꾸역꾸역 출근해 회사 기밀을 캐묻고 다닙니다 이거 전형적인 드라마의 클리셰로 그사람이 그사람 맞겠죠?

3. 임예은

임 예은 (가명 임정은)

(28, 국정원 산업보안팀 현장지원부 -> 일광하이텍 광고기획팀 인턴)

 

애 딸린 미혼모로써,학창 시절에 학교폭력 피해자로 떠밀리듯 자퇴해 검정고시 패스, 남들보다 조금 일찍 대학에 들어갔다. 긴 시간 묵묵히 공무원 시험에 올인했고, 천신만고 끝에 붙었습니다. 

하필, 많고 많은 국가직 중 국정원에.. 지옥의 훈련이 끝날 땐, 수석 요원이었던 동기생 권민석과 연인이 되었고, 아이를 낳기 전, 민석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겨우 20대에 싱글 맘이 된 이후, 자진해서 데스크만 전전했습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현장과 최대한 멀어져야만 했으니까. 4대 보험 되는 안정된 직장, 따박 따박 거르지 않고 나오는 월급. 퇴직 후 공무원 연금까지. 예은이 바라던 삶이었습니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되기 전까지는.. 

 

4. 황미순

황 미순 (가명 기미선)

(48, 국정원 국제 대테러 대응팀 -> 싹싹클린 파견직 청소용역)

가족들과 이웃 사람들은 미순이 보험 설계사인 줄 알고있습니다.

남편도 모르고 딸도 모른다. 그녀가 정부 요원, 그것도 블랙 스파이라는 사실을. 하나뿐인 딸내미는 ‘엄마랑 말이 안 통한다’며 대화 거부. 평범한 회사원인 남편은 ‘아줌마가 뭘 아냐’며 타박하기 일쑤. 내 이것들을 확 그냥-! 삼단 옆차기로 날려 깔아뭉개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5. 강우원

강 우원 (29, 모델출신 배우 / 일광하이텍 광고모델)

 

주조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가 초대박 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모델 출신이니 키 돼, 몸매 돼, 업그레이드해서 얼굴까지 돼,

입 여는 족족 여심 강탈 멘트로 여성 팬들 마음마저 사로잡습니다.

실상은, 모델로 일찍이 데뷔해 사회생활에 도가 텄고, 만년 기대주로 전전하며 ‘척’ 하는데 도사다. 뜨고

싶어 안달 난 데다 눈치까지 빠삭한 덕분에 '더러운 성격‘ 티 내지 않으려 긴긴 세월을 이 악물고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일광하이텍 본사 여직원이 암초처럼 등장하더니 사사건건 무한 간섭, 과한 참견질로 우원의 화를 돋굽니다.

우원은 ‘척’하느라 공개적으론 못 갈구고, 남몰래 체계적으로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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