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바람났다 인물관계도

엄마가 바람났다 인물관계도

'엄마가 바람났다' SBS 120부작 드라마인 이 드라마는

결혼을 부정적이게 생각하던 싱글맘이 자상하고 잘챙겨주며 돈이 많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서 자식들의 기준에 부합하는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소동을 벌이는 가족 이야기 드라마입니다.

이 글에서는 SBS 엄마가 바람났다 드라마의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현주니와 이재황의 러브라인

 

이재황은 현주니의 가족과 동거를 하게됩니다. 마냥 불편하기만 한 줄 알았지만 현주니 집의 집사정을 알게 되면서 재황은 뭔가 낮설고도 어색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석준은 이 집에 지내면서 자기조차도 몰랐던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서 알게됩니다. 현주니는 "우리에게 돈 많고 멋있는 아빠를 만들어 주세요" 엄마는 혼자지만 부족함 없이 키우기위해 최선을 다해온 현주니 입니다. 이미 한번의 사별에 대한 아픔이 있는 현주니는 아이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이때 자신의 집으로 하숙을하겠다며 들어온 석준이 자꾸만 신경쓰입니다.

 

2. 현쥬니와 문보령과의 앙숙관계

 

문보령은 정말 똑똑한 여자입니다. 무엇이든지 계산적으로 행동하고 자존감또한 높죠, 문보령의 눈에 현쥬니는 그저 자기보다 급낮은 기간제 교사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문보령은 현쥬니에게 약점을 잡히게 됩니다. 바로 자신이 유부남과의 분륜사실을 들키고 그것도 모자라 도움과 숨김의 처지에 있는 상황이죠 문보령의 입장에서는 매우 자존심상하는 일입니다. 문보령은 이재황과 LX그룹 안주인의 자리의 경쟁자인데 자신의 비밀을 알고있는 현쥬니가 굉장히 거슬립니다.

 

3. 현쥬니와 이진아(대한중학교 교장)

 

이진아는 대한중학교 교장으로 학생들의 진학률 즉, 특목고나 과학고로 보내는데 안달이 나있는 교장입니다. 그런 이진아에게 개교이래 입상 못해본 육상부는 그저 쓸모없다못해 학생들의 공부에 방해만되는 부서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가치관이 현쥬니와 반대방향의 톱니바퀴가 맞물리면서 서로의 가치관이 계속해서 충돌하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이 둘의 관계 또한 앙숙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현쥬니의 이웃할머니

 

남편이 죽어 현쥬니에게 외로운 사람끼리 정 붙이고 살자고 한게 벌써 7년째인 현주니의 이웃할머니 입니다.

이제는 필정의 아이들에게 친엄마 친할머니 그 이상입니다. 자식들을 위해서 재혼을 결심하는 필정을 보며 어머니의 심정을 잘 알기에 늘 옆에서 도움을 주고 적극 지지해주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늘 옆에서 재황과 현주니의 사이를 응원하는 지원군입니다.

 

4. 현쥬니의 자식들

 

아들의 이름은 길정우 극중 14세입니다.

 

"돈 많은 아빠가 필요해서요" 돈많은 아빠가 필요한 정우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정우는 늘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아주 공부를 잘하던 아이였습니다. 실제로 노력파였죠, 근데 학교 석차가 전교 3등으로 밀려나던 기점으로 정우는 다른생각을 하게됩니다. 바로 강남의 유명강사들에게 과외를 받는 아이들과 달리 자신의 독학법으로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하고 그것은 엄마에게 원망으로 번집니다. 그래서 돈많은 아빠가 생기길 바랍니다.

 

딸의 이름은 홍제이입니다 극중 7세입니다.

 

정우와는 달리 돈많은 아빠 대신 초등학교 입학식때 같이 손잡고 갈 수 있는 아빠가 생기길 바랍니다.

 

5. 현쥬니의 자매

 

 철없는 행동으로 필정의 속도 많이 썩였지만 지금은 필정만큼이나 생활력 강하고 억척스러운 똑순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한국에 귀국해 작은 가게라도 하나 열겠다는 희망으로 고생하며 돈을 모았는데 그 돈은 형부 태섭이 모두 탕진했고 그 형부까지 죽었다는 소식에 머리가 아픕니다. 포기하지 않고 그 후로 7년, 이제 내 가게의 꿈이 머지않았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빈자리에 대한 기억과 결혼해서 고생만 하는 언니 필정의 모습까지 보며 결혼에 회의를 느낀다. 남자한테 기대 맘고생 몸 고생하느니 내가 벌어 맘 편하게 살겠다는 주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