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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케미칼, 서산 폭발 사고 공식사과

by 생각보다많이먹음 2020. 3. 4.

 

오늘 4일 새벽 3시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롯데 케미칼 대산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장 내 13개 시설 중에 7개의 시설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서 공장 근로자와 주민 등 5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씁니다.

 

화상을 입은 중상자는 2명, 이중 롯데케미칼 직원은 1명으로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충남도는 주민 신고를 파악해서 롯데케미칼 근로자를 포함해

오전 10시까지 파악됬었던 36명보다 20명늘은 5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후에 증가한 부상자는 대부분 지역 주민으로.

응급상황이 아닌 주민들이 각자 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에 다녀오면서 집계가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본부 관계자는 "경상자들이 계속 늘면서 현재 서산소방서에서 주민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향후 부상자는 더 늘어 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사고 당시에 인접 소방서 인력까지 출동하도록 대응 광역 2단계를 발령하여 

인력 274명과 장비 66대를 동원하여 불길은 2시간여 만인 오전 5시 12분에 잡혔고

대응 단계도 2단계에서 해제 됐습니다.

그 당시 불길 연면적은 12만여㎡공장 내부와 시설물을 태웠습니다.

 

 

 

 

임병언 롯데 케미칼 대표는 오후 5시에 사과문을 통해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 사고와 관련해 부상과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 드리며, 지역 주민, 협력업체, 주변 공단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사고 즉시 최고 경영진으로 구성된 사고대책반을 열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큰 불편을 겪은 지역 사회가 조속히 회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회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최우선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

 

"명확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있어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처리하겠다."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에게도 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준 충남 소방당국 및 관계짜분에게 감사하며 치료 중인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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